쏘카 더뉴레이 대여 후기-사고보험처리

"소카 더뉴레이 렌트 후기"

안녕하세요. 정보방앗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 이어 더뉴레이 후기를 써보고자 하는데요ㅎㅎ 일단 이용 전에 레이 이용방법을 보았어요.

시동키는 차 내부에 있습니다. 특이한 게 주차 브레이크가 손으로 올리는 게 아니고 발로 미는 브레이크더라구요. 이런건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레이 이용법을 보고 갔음에도 막상 등받이 조절을 하려니 생소하더라구요. 자차 스파크와 조절법에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ㅋㅋ 

레이의 장점! 뒷 공간이 슬라이딩 도어로 돼있어 짐이 많이 들어가죠. 직접 열어보니 희열이 느껴졌습니다ㅎㅎ 신기신기

그리고 주유구 한번 확인해주세요. 전 당연히 자차처럼 오른쪽에 있는 줄 알았네요. 주유할 때 원래처럼 주차해놨다가 머쓱했습니다ㅎㅎ..

자 이제 이용법을 숙지했으니, 차가 있는 곳으로 가볼까요? 가는 길 헷갈리면 주차장 찾는 가이드도 나타나 있으니 편리해요!

TIP! 차를 반납시간보다 일찍 반납하면 할인쿠폰도 줍니다. 참고하세요ㅎㅎ 

쏘카 고객센터가 반응시간도 빠르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찰칵찰칵 이렇게 주행 전에 사진을 찍어놓아야 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촬영해주세요. 기존의 흠집들은 가까이 찍어주세용 

촬영 후 쏘카에 제출한 사진들은 자동으로 갤러리에 저장되더라구요. 사진 찍고 이것저것 확인해야 하니 일찍 주차장에 도착하는게 좋겠더라구요ㅎㅎ 

레이가 시트 높이도 꽤 많이 올라가서 키 작은 저에게 굿이었습니다ㅋㅋ 레이는 일단 스파크에 비해 천장이 높고 앞 유리가 크고 넓어서 운전하기 편했습니다. 

차 내부엔 T맵이 깔려있었어요! 무료 와이파이도 있구ㅎㅎ 추가요금을 내면 대여 예약시간도 연장할 수 있어요. 드라이브엔 역시 음악이죠.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있어요.

T맵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남은 대여시간이 나타나더라구요. 호홍

자차 스파크와 달리, 기어변속기가 운전석 옆에 있지 않고 앞쪽에 있더라구요. 컬쳐쇼크..! ㄷ자로 굴곡진 모습도 달랐습니다ㅋㅋ 그래도 레이에게 금방 적응했어요. 

짐을 편하게 넣을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까지! 다음에 차 바꿀 땐 레이를 살까봐요. 근데 코너 돌 때는 전복될까 조금 무서웠어요ㅋㅋ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 표시되는 것도 스파크와 좀 다르게 생겼더군요. 이 정도면 스파크와의 차이점 찾는 수준이네요ㅋㅋ 

주행 중에 이마트를 들렀었는데 어떤 분이 주차돼 있는 제 쏘카를 박아서 사고처리를 했습니다. 

제 과실은 없어서 그냥 끝났지만 이런 사고를 대비해서라도 보험은 제일 비싼 스페셜로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ㅎㅎ 사람 일은 어찌될 지 모르니까요!

이제 반납시간이 왔습니다. 반납하려는데 주차해야하는 공간에 자리가 없어서 문의하니까, 이중주차 해놓으라해서 저렇게 주차하고 차량 반납했어요ㅋㅋ 

여행은 잘 다녀왔지만 역시 자차가 최고입니다..! 돈을 많이 썼더군요ㅋㅋ 1일 8시간 30분을 이용했으니 그렇긴 하죵 

차량 반납 후엔 하이패스와 주행요금이 자동결제됩니다. 422km 참 많이도 탔더라구요ㅋㅋ 

사용요금이 많다보니 포인트 크레딧을 16,880원이나 주더라구요. 2020년 3월까지 쓸 수 있으니 아직 한참 남았네요. 

다른 차종들을 이용해볼 수 있어 좋긴한데, 아무래도 렌트카라 그런지 신경쓸 게 한둘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조만간 포인트는 써야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