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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후기

취미 추천-영화 팜플렛 모으기

"영화 팜플렛 컬렉션"

안녕하세요. 정보방앗간입니다. 영화광에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취미가 영화 팜플렛이나 포스터 모으기잖아요ㅋㅋ 


오늘은 그런 제 취미를 소개해보려 해요! 실제로 레어한 팜플렛은 나중에 소장가치가 있기도 해요. 전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만ㅋㅋ 



유일하게 3가지 버전이 다 있는 팜플렛입니다ㅋㅋ '아가씨' 한 때 정말 사랑했던 영화죠. 물론 지금도 제 인생영화이고. 박찬욱 감독 영화의 팬이기도 합니다.


배우들이 좋기도 했지만,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내용이 좋았어요. 전 그런 영화에 더 끌리더라구요. 




'스파이 브릿지'.. 무비올나잇 마지막영화였는데 지루해서 관객 단체로 잠들었던 전설의 영화..ㅋㅋ 루즈한 감이 있더라구요~ 팜플렛이 신문지 같아서 특이해요.



'위켄즈' 팜플렛은 펼치면 포스터가 돼요. 색감도 이쁘답니다. 기회가 없어서 보지는 못했네요.




'너의결혼식'은 시사회 당첨돼서 봤었어요. 시사회 굿즈가 있으면 같이 모으곤 합니다. 저도 전에 사귄 사람이 결혼한다거나 하면 기분이 참 이상할 것 같네요ㅋㅋ.. 상상도 하기시러..



이건 매년 연말에 메가박스에서 하는 '시네마 리플레이' 팜플렛이에요. 그 당시에 영화 아가씨를 다시 보고 왔었어요ㅋㅋ 올해도 리플레이 할텐데 볼까 생각중입니다.


아 시네마 리플레이에서 영화를 보면 영화팬분들만 있어서 그런지 정말 관객들이 조용해요. 그게 장점입니다ㅎㅎ 




옛날 영화 재개봉하면 팜플렛이 나오잖아요. '수면의과학' 아직 본 적은 없는데 색감이 참 예쁜 것 같아요. 영화 보면 꿈 속에 있는 기분이 들 듯해요ㅋㅋ 



이번엔 2가지 버전의 팜플렛이 있는 영화들을 소개하려고 해요ㅎㅎ 크~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볼 때는 진짜 관객들이 한마음 같았어요ㅋㅋ 시리즈 끝나서 아쉽네요.




저는 문영부터 해서 김태리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봤어요ㅋㅋ '리틀포레스트'도 시사회를 다녀왔었어요. 이 영화는 공복에 보지 마세요! 암튼 따뜻한 영화입니다. 


문소리 배우도 넘나 러블리하게 나온답니다ㅎㅎ 



'조선명탐정' 유치한 감이 있지만 한국적 유머는 많이 묻어나는 영화 같아요. CG는 무리수가 있었던 듯해요ㅋㅋ 이 영화도 꾸준히 시리즈가 나오는 영화죠~



고어물이나 공포영화의 원조죠. '직쏘'의 1편인 쏘우 처음 봤을 때, 그 반전이 정말 쇼킹했었죠ㅋㅋ 대중의 관심과는 별개로, 시리즈는 꾸준히 나온 듯해요.




'미녀와 야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와 봤었는데, 애니영화를 4D로 봐서 신기했어요ㅋㅋ 디즈니답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한창 저 장미로 영화 홍보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기회가 없어서 '아이캔스피크'는 보지 못했어요. 나문희 배우의 연기를 보기 위해서라도, 조만간 한번 봐야겠어요!



루니마라도 제가 참 좋아하는 배우입니다ㅎㅎ 캐롤을 보고 빠졌죠. 영화 조커의 주연인 호아킨 피닉스와 약혼도 했다더라구요. 많은 작품에서 루니마라를 보고싶네요~




'매기스 플랜'은 예술영화관에서 많이 상영했었던 것 같은데요. 막 끌리는 주제는 아니여서 보진 않았네요. 로맨스 영화는 잘 안보는 편이여서ㅋㅋ 



'여자의 일생'도 보진 못했는데 색감이 참 예쁜 듯해요. 기회될 때 한번 봐야죠ㅠㅠ

 



'지니어스'는 저 엽서만 보고 퀴어영화인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더라구요ㅋㅋ 캐스팅 때매 한번 보고싶어요. 평점도 좋더라구요. 안봤지만 추천합니다!





좋아하는 영화 팜플렛을 이렇게 액자에 끼워놓곤 합니다ㅋㅋ '싱글라이더'는 보고 나면 되게 공허하긴 해도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어요. 이병헌 배우가 작품 선택 안목이 대단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