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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후기

남양주 진접 놀거리- 반품샵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 진촌설렁탕

맨날 서울에서 노는데 이번엔 퇴근하고 남양주에서 한번 놀아봤다
근처에 오픈박스라고 반품됐던 물건들을 싸게 파는 데가 있다

사진 찍은 게 없어서 담에 다시 가면 포스팅해야겠다

음식은 라면 뿐이고 주로 물건인데 늘 물건이 다르다 남양주에 은근 반품샵이 많다

 

 

 

 

 

 

 

별 게 다 있다 세탁기, 작은 냉장고, 헬스용품, 텐트, 애완용품 등등

책은 정가의 50% 할인가로 판다 

 

 



최근에 반품샵에서 샀던 건데 싸게 샀다! 생활필수품들만 사뒀다 ㅋㅋ

물티슈도 원래 100매에 기본이 1,000원 넘어가는데 개이득

 

 

 

그러고 메인코스인 밤섬유원지에 있는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에 갔다! 4,000평이나 되는 카페라길래 기대했는데 가히 갈만 하다

 

 

 



크 외부는 애완견을 데려와도 된다고 한다 우리 강쥐들도 여기 오면 넓고 사람들도 있으니 좋아할 것 같다
우리가 온 날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강쥐는 없었다 아숩

 

 

 

넓으니 대충 주차해놔도 널널하다 ㅋㅋ

 

 

 

 

달 앞에서 사진 찍는 토실이 둘..^^
여기가 포토존일 각이다

 

 



호다닥 나 잡아봐라 죽인다 밤엔 저 달이 빛나는 거 같던데 전기로 하는건가

 

 

 

되게 여기저기 다양하게 꾸며놓은 자리가 많다 자리를 막 옮겨도 뭐라하진 않는 듯하다

사실 직원들이 그런 거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을 둡..!

 



자연적이면서 캠핑 느낌을 살린 모양이다 아날로그하면서 캠핑스러운게 아빠가 좋아할 느낌이랄까

소소한 배려가 맘에 든 카페였다 엘베가 있다거나 빵 남은 거 셀프포장할 수 있게 봉지대가 있다거나

 

 

 

 

 

1층에서 음료랑 빵을 받아서 맨 꼭대기인 3층으로 갔다!

음 여러 좋은 공간이 많지만 3층이 젤 분위기 좋으니 다들 3층 ㄱㄱ 천정에 타프 쳐놓은 게 예술이다

텐트 안이 진짜 안락하고 좋아보였는데 예약해야만 앉을 수 있었다



 

 

현대 사회 전유물인 전철이 저렇게 예뻐보였던 적이 있는가..

유독 반짝이고 아무도 안 탄 것 같은 진접 전철.. 

 

 

 

블로그 올릴 줄 모르고 사진을 다양하게 못 찍었다 아래 보면 분수대도 있다

지금은 더우니 밖에 앉은 사람은 없었다 ㅋㅋ

 

 

 

흑임자라떼는 잘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 밍밍했다

음료보단 빵이 존맛이다 진짜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먹었다 촉촉 스윗브레드씨..

 

 

 

3층이 젤 먼저 마감 때려서 나가기 전에 1층 야외에 앉아있다가 갔다

소주박스로 테이블한 디자인 진짜 좋아하는데 여긴 되게 많았다

 

 

 

밤에도 포토존 굿

 

 

 

퇴근하고 카페를 먼저 가버리니 시간이 늦어 밥 먹을 데가 있나 싶었다

남양주는 서울과 달리 문을 빨리 닫는다 ㅋㅋ

 

 

 

양아치건달이 앉아있는 느낌 ㅋㅋㅋㅋ 설렁탕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겉엔 24시간 한다고 돼있는데

코로나라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다

 

 

 

설렁탕이랑 만두국! 엥간했다 이런 데는 김치나 깍두기가 맛있어야 했는데 맛있었다 크크

아 그리고 식탁에 저 안경은 이 날 방문한 반품샵에서 21,000원에 산 거다 ㅋㅋ 

내가 안경이 은근 잘 어울려서 의외다

 

 

 

하뚜 그럼 이만

진접에서 놀 데는 이 설렁탕집 주변이 술집도 많고 모텔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