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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후쿠오카 여행기 2 -하카타역

일본은 차들이 옆으로 널쩍하고 올드하고 투박하다 확실히 경차가 많다
저건 택시인 것 같다

 

 

 



버스가 와서 탔는데 뭔 말인진 모르겠는데 티켓 안 사고 바로 현금 결제했어도
됐었던 것 같다 ㅋㅋ 아니 근데 후쿠오카 한국인 얼마나 오는지 한국말 써있는 데 개많다
버스기사님이 버스 멈출 때마다 뭐라고 방송하는데 멈춥니다~ 라고 하는 거 같았다
이런 친절 정말 놀라웠다

 

 



이 날 날이 우중충해서 아쉽다

 

 

 

 

 

종점인 하카타역에 내렸다

 

 

 

 

 

하카타역에서 여기가 맛집이라길래 여길 가려했는데 줄이 이미 한 바가지라 안 갔다

 

 

 

 

 

큰 길로 나오면 바로 하카타역이 나온다

 

 

 

 

 

역내에 가면 기념품으로 별걸 다 판다 근데 어딜 가든 종류가 거기서 거기다

 

 

 

 

 

병아리빵도 한국인이 많이 사는 건데 먹어보니 걍 밤빵이다 ㅋㅋ

 

 

 

 

 

모찌에 들어간 과일 클라스 좀 보라..
음식보단 일본은 디저트나 음료를 진짜 진하고 맛있게 만들더라

 

 

 

 

 

일본 소화기는 미국 소화기랑 비슷했다 우리나라보다 길고 얇다

 

 

 

 

 

2층이 푸드코트길래 일본에 왔는데 라멘을 먹어야지! 하고 라멘집으로 들어갔다

일어 잘 못 해서 영어를 난 주로 했는데 알아듣는 일본인이 잘 없었다

 

 

 

 

 

이 자판기로 결제하면 된다

 

 

 

 

 

8,200원짜리 난 삶은달걀 쇼유맛 라멘을 시켰다

 

 

 

 

 

아니 뭐 했다고 벌써 동전이 이렇게 많이 생겼냐고 동전은 다시 원화로 환전하면

50% 밖에 안 된대서 동전만큼은 다 쓰고 오는 게 좋다 저 500엔 동전이 원화로 5천원이라는 것..!

 

 

 

 

 

헤드와 헤드링이 우리나라 꺼랑 좀 달라보인다

 

 

 

 

 

쇼유라멘이 나왔다! 쇼유가 간장이라는 거 같은데 존나 짜!

옆 테이블 다 한국인들인데 다들 짜대! 일본 환상 파사삭 사라짐 먹어도 먹은 거 같지도 않아

 

 

 

 

 

일본은 영수증이 신기하다 옛날 한국 버스표 같애

 

 

 

 

 

장난감 같은 소화기.. 울 나라는 백화점 같은 건물에 덮개 잘 안 덮어놓는데

 

 

 

 

 

정면에 보이는 건물 윗부분 풀과 섞인 거 같은 느낌이 신기했다

일본 건물은 저렇게 자연적인 느낌 나는 건물이 꽤 있었다

 

 

 

 

 

지하철 표는 여기서 뽑는 거 같은데 일본 와서 자철은 한 번도 안 탔다

우리 부모세대가 입던 남자 교복을 아직도 일본 남학생들은 입고 있었다 ㅋㅋ..

애기들 다 귀엽더라 내 중딩 때 보는 기분,,

 

 

 

 

 

우린 이제 호텔로 이동을 했다 택시 탈 걸 은근 걸어서 25분 걸린 듯.. 캐리어 끌구 힘들

우리가 예약한 데는 도큐 스테이 후쿠오카 텐진이었다 15시 체크인이라 존버했다 텐진역 근처에 있고 3명 3일에 32만원!

일본에 스타벅스 있는 거 새삼 신기

 

 

 

 

 

판다 택시..? 저런 봉고차가 택시?

 

 

 

 

 

후쿠오카엔 한국인이 워낙 많이 오는 것도 있다만 내가 지금 일본에 온 건지 한국에 있는 건지 구분이 안 갔다 ㅋㅋ

일본거리 확실히 깨끗하다 근데 길빵하는 사람 몇 명 봄 ㅋㅋㅋ 근데 애초에 담배 피는 사람이 별로 없는 거 같은?

간 김에 일본 담배를 좀 펴봤어야 했는데 후

 

 

 

 

 

이발이 11,000원인 묭실 발견! 난 숏컷이어도 핑크 텍스 받을진 모르겠지만 ㅋㅋ

가뜩이나 전 날에 집앞 묭실 갔는데 문 닫아서 못 잘랐는데 갈까 고민했다 집앞은 13,000원인데

일본이 더 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