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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후쿠오카 여행기 1 -후쿠오카공항

일본 다녀온지 15일이 지났는데 이제 포스팅하는 거 실화냐고,, 인팁은 너무 게으르다,,

 

일본 간다니까 세뱃돈을 엔화로 받았다.. 친구가 그러길 엔화가 새해인사하는 거 같다고 ㅋㅋ

 

 

 

 

 

 

게으른 인팁은 집을 여행 전 날에 싼다구요 저 책 가져가놓고 펼치지도 않음

 

 

 

 

 

뭐 국제공항은 2 3시간 전에 가있어야한다케서 새벽에 인천공항을 왔다 전날에 잠 안 와서 별로 못 자서 졸려뒤질 뻔 주차는 하루에 8,000원 가량 한다 차 대고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무료순환버스가 온다

 

 

 

 

 

보랏빛 밤 이쁘긴 하네.. 이 때 졸려서 제정신 아니었음

 

 

 

 

 

인천공항 첨 왔는데 엄청 크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카운터에 물어보니 친절히 알려주었다

 

 

 

 

 

들어갈 때 뱅기에 어떤 물건이 금지인지 나와있다 전담 안 되고 라이터 안 된다 흡연실에

라이터 대용하는 게 있다 물이나 날카로운 것도 반입 금지~

 

 

 

 

 

체크인할 때 이렇게 옷을 벗고 옷과 짐을 검사한다

 

 

 

 

 

여기선 지문과 여권을 확인한다

 

 

 

 

 

짠 이케 들어오면 다양한 면세점들이 나온다

 

 

 

 

 

안내로봇도 있었다 개신기

 

 

 

 

 

딱히 살 것도 없고 배고파서 바로 푸드코트 ㄱㄱ

 

 

 

 

 

저 때 아침 8시였는데 육개장 밖에 안 된단 겨 강제로 육개장행 됐자너

 

 

 

 

 

12,000원짜리 육개장.. 먹을만 했다

 

 

 

 

 

면세점에 중국 담배도 팔더라 맛 궁금하네

 

 

 

 

 

헌금하는 데에 달러 있는 거 잼

 

 

 

 

 

뱅기 타기까지 1시간 남은.. 너무 빨리 왔나봄

 

 

 

 

 

던킨 있길래 아메 다같이 홀짝거렸다

 

 

 

 

 

아니 웃긴 게 기다리면서 넷플로 솔로지옥을 봤는데 너무 재밌는 거다 

 원래 헤테로 연애 예능 잘 안 보는데 푹 빠져버림 덱스 현승 너무 좋아 누가봐도 매력적인 사람이 좋다

여러분 뱅기 타기 전에 노랠 다운 받든 넷플 시리즈 다운 받아놔요 심심하거든요

 

 

 

 

 

그렇게 뱅기를 탔다 해외여행 첨 가는데 사실 실감이 안 났다

 

 

 

 

 

제주항공 모델이 잔망루피인갑다 주황주황해

 

 

 

 

 

이륙 대기만 20 30분한 것 같다 지루해죽는 줄 자리도 좁고

다들 폰 못 하는데 솔로지옥 다운 받아놓은 나만 위너 

 

 

 

 

 

날랐다! 근데 웅웅대는 소리 너무 싫어 자리도 좁고 답답하고 기압 느껴져서 

빨리 내리곤 싶었다 1시간 반 가량 걸렸다

 

 

 

 

 

후쿠오카가 가까워선지 저가항공이어선진 모르겠지만 물만 주었다 냠냐링

 

 

 

 

 

우리가 구름 아래 살고 중력이 있고 우린 떠있고 그런 게 신기했다

 

 

 

 

 

그렇게 도착했는데 여기가 일본이라고..? 걍 일어 써있는 한국 아니냐고

실감 X

 

 

 

 

 

웰컴 투 후쿠오카.. 일본 맞네

 

 

 

 

 

일본 입국심사라고 해야 하나 이게 30 40분을 기다렸다 하 기다리다 지쳤다

혼자 여행 온 사람들도 보였다 멋지더라 특히 모자 쓴 안경 낀 너드해보이는 여자분..!

나도 혼자 여행 다녀오고 싶은데 개힘들어서 또 오겠누.. 뱅기 뒷쪽에 타서 천천히 나온 건데 일찍 나올 걸

 

 

 

 

 

음료 자판기 신기방기

 

 

 

 

 

세븐일레븐! 역시 일본엔 세븐이 많았다

 

 

 

 

 

택시를 안 타고 버스 티켓을 샀다 

 

 

 

 

 

버스만 또 한 20분은 기다린 듯 돈도 많은데 걍 택시 탈 걸

 

 

 

 

 

버스 기다리면서 음료나 먹으려는데 내가 자꾸 원화로 바꿔 생각하느라 돈 계산이 안 되었다 

예를 들어 130엔이면 200엔을 넣든 해야하는데 1,300엔을 넣었나..?ㅋㅋㅋㅋㅋㅋㅋ 도랏

글서 자꾸 돈이 다시 나오길래 100엔으로 딱 떨어지는 조지아 커피를 먹었다

 

 

 

 

 

한국에도 있는 걸 일본 땅 처음 밟자마자 먹는 게 조지아 커피인 이 빡대가리 어쩔 꺼

맛은 한국과 같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