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휴게소 후기-맛집 주유소 푸드코트 델리만쥬

"구리 휴게소"

안녕하세요. 정보방앗간입니다. 오늘은 주말출근을 맞이해서 잠시 가는 길에 있는 구리휴게소에 들렀어요!

밥을 먹기 위해 잠시 점심시간에 들렀습니다. LPG 주유소는 없고 전기차 주유소는 있더라구요.

일단 배가 고파서 산채비빔밥(7,500)과 돌솥날치알밥 라면정식(7,500)을 주문했어요! 밥 종류보다 면 종류가 좀더 시간이 소요된다더라구요ㅠㅠ

주문해놓고 자리에 앉았는데 무료로 쓸 수 있는 컴퓨터랑 프린터기가 있더라구요. 휴게소에 이런게 있다니 신세계였어요!

근데 큰 휴게소는 아니어서 푸드코트 테이블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수유실이나 하이패스 센터, 놀이터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답니다ㅋㅋ

또한 자리에는 폰이나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더라구요ㅎㅎ 휴게소들이 점점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산채비빔밥이 먼저 나왔는데 자리에 앉고 한 2분만에 비빔밥이 나왔어요ㅋㅋ 라면도 늦게 나온다더니 그냥 기본 웨이팅 시간이었습니다. 빨리 음식이 나와서 좋았어요. 맛도 뭐 평균이었습니당 라면은 매콤하진 않고 진라면 맛이 나더라구요.

밥 다 먹을 때쯤 되니까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리더라구요.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식사들 하시더라구요~

잠깐 화장실을 들렀었는데 깔끔하고 칸 수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줄서지 않고 다녀왔어요. 근데 아빠는 구리휴게소는 몇번 왔었는데 올때마다 화장실 줄을 선다고 하더라구요.

화장실 칸이 5개정도 밖에 안된다더라구요. 남자화장실 칸을 더 늘리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

잠시 음료수를 사려고 편의점도 들렀어요. 휴게소답게 선물용 특산물세트나 지역빵 같은게 팔더라구요ㅎㅎ

건어물들도 팔길래 신기했습니다ㅋㅋ 하나 사려다가 배불러서 안샀어용

음료수를 사고 휴게소를 떠나기 전에 사랑하는 델리만쥬(만쥬리아)를 한번 사먹어보았어요! 320g인 5500원짜리를 사먹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실컷 먹었어요ㅎㅎ

델리만쥬 외에도 호두과자나 소떡소떡, 핫도그, 닭꼬치, 어묵, 통감자 등이 팔더라구요!

원래 델리만쥬를 사면 다 식어있어서 별 감흥은 없는데, 제가 딱 사먹었을 때가 갓 구운 상태여서 진짜 인생 델리만쥬를 맛보았습니다. 따끈하고 안은 부드럽고 달고 짱이었어요ㅠㅠ

저 촉촉한 만쥬리아가 보이시나요?ㅋㅋㅋ 구리휴게소 들르면 만쥬리아를 추천합니당

휴게소마다 각기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구리쪽으로 여행오면 한번쯤 구리휴게소 들렀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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