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방앗간입니다. 휴일을 맞아 근처 다이소를 다녀왔어요. 전 정말 필요하거나 필요할만한 거만 샀는데 엄마가 다이소에서 69,000원을 긁었어요^^ 일부러 절 데려간 모양이죠ㅎ 편지지 사면 편지봉투만 늘 부족해서 미리 사뒀어요. 트럼프카드는 좀 가방 넉넉한 날 챙겨서 친구들이랑 하려고요ㅋㅋ
참고로 여기 다이소는 홈플러스 포인트 적립은 되고 다이소 포인트 적립은 안돼요. 왠진 모르겠어요 ㅋㅋ
최근에 이사하면서 멀티탭이 좀 부족해서 다이소에서 3구짜리를 샀어요. 3구가 최대여서 구매하려면 다른 데가 나을 것 같아요.
화분들도 있어요. 알록달록하네
요즘 홈트하다보니 운동기구쪽에 관심이 갔어요. 아령 사려했는데 2kg가 최대길래 안샀어요.
층간소음 발생할까봐 슬리퍼 하나 사려다가 걍 조심히 다니자 싶어 소비 참았어요 ㅋㅋ 근데 최소가 260mm 발 사이즈라 아쉬웠어요. 전 한 240mm 정도인디..
내 방엔 의자가 없기에 방석도 패스-
요즘 이거 많이 쓰더라구요. 네트망이라고 하는구나 하나 사려다가 나사 박기 귀찮아서 이것도 패스
이사 왔을 때 보관함 다이소에서 많이 샀더랬죠.
속옷용 세탁망이 따로 있네. 저 되게 문찐인데 이런 물건 파는 곳 와서 신세계를 경험하는 편이에요.
옷걸이도 알록달록하네요. 옷걸이를 사기엔 이미 철로된 하얀 전선같은 일반 목걸이가 집에 너무 많다..!
최근에 이사집 청소하느라 락스도 다이소에서 샀었어요. 휴지통도 두개 샀어요. 안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
온갖 탈취제들이 판다..! 옷장 탈취제는 냄새 진짜 별론 것 같아요..
맨날 친구들이 사무실에 캠핑하러 놀러오면 다이소에서 일회용품들 사놓아요 ㅋㅋ 한때 그거 아낀다고 설거지 오지게 하다가 개고생한 후론 걍 일회용품들 사놓아요 ㅋㅋ
냄비뚜껑을 따로 파는 이유는 뭘까 잃어버려서? 원래 뚜껑 없는 냄비가 있는데 필요해져서?
저 플레이트 도마 사고 싶었는데 꾹꾹 소비 참았어요. 근데 와인 안주나 간식 먹을 때 저기 얹어 먹으면 기분 좋겠다.. 만약 자취했으면 진짜 내가 꾸미고 싶은대로 꾸밀텐데..
인형도 왕왕 팔아요. 사려다가 이것도 예쁜 쓰레기에 불과하고 우리 개들이 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것 같아 패스했다.
20대 초반에 다이소에서 첨이자 마지막으로 샀던 강아지인형 우리 개가 다 뜯어먹었더랬죠ㅎ
인형 잘 안사는데 쟤 너무 귀엽고 말랑해서 반해버렸다.
이건 강아지 용품들~ 울집 개 두마리나 있는데 엄마도 나도 강아지용품을 69,000원 중에 1도 안샀다는 사실^^
다이소 맨날 캐릭터랑 콜라보하던데 이번엔 이 디즈니 다람쥐 캐릭터인가봐요. 캐릭터용품에 전 큰 관심이 없어서..!
조화들도 있어요. 전 조화나 가짜과일 인테리어용품에 반감이 있어 안좋아해요. 근데 생화는 잘 시들어서..결론은 꽃을 안산다^^ 근데 꽃 선물하는 건 좋아해서 연인한텐 선물 많이 해봤더랬죠.
향초도 좋아하는 편인데 친구 말로는 억지로 향을 내는 건 기관지에 좋지 않다고 해서 그 때부턴 관심 없어졌어요. 걍 향수 정도 좋아해요.
생리대가 다 떨어졌는데 카드명세서 보고 과소비에 충격 먹고 일단 소량만 다이소에서 샀어요ㅋㅋㅋ..
상자 귀여운데 다이소 상자는 뭔가 다이소 상자인 게 티가 나서 여기서 잘 안사게 돼요 ㅋㅋ 요즘은 선물 줘도 걍 이쁜 쇼핑백을 사지 포장지나 박스는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이상 다이소 방문기라고 쓰고 내 TMI라고 읽는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캠핑용 항아리 바베큐해먹기! 삼겹살 폭립 닭 (0) | 2022.04.25 |
---|---|
새끼강아지들의 성장기 (2) | 2022.03.24 |
인천 을왕리 여행기 (0) | 2021.09.14 |
남양주로 이사 가는 과정 인테리어 리뷰 4 (0) | 2021.09.08 |
남양주로 이사 가는 과정 인테리어 리뷰 3 (0) | 2021.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