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후쿠오카 여행기 7 -유후인

그러곤 6,000원짜리 사과를 샀다

 

 

 

 

 

 

사과덩어리 탕후루라고 보면 될 듯 ㅋㅋ

숙소 가서 먹어봤는데 걍 겉 설탕 딱딱해진 사과임 ㅋㅋ

 

 

 

 

무난한 스누피 가게에서 좀 샀다!

 

 

 

 

이게 뭐라고 10,800원이나 하냐 친구 두 명꺼를 샀다 초콜릿인데

정작 선물한 것들은 내가 못 먹어봄,, 겉포장이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좀 실용적인 걸 사고 싶어서 양말들을 샀다 ㅋㅋ 무난하게 아이보리랑 흰색

내꺼 2개, 친구꺼 2개~ 아직 아까워서 한 번도 안 신어봄 

개당 4,180원이었네 동묘 가면 4켤레는 살 듯

 

 

 

 

여긴 다음 관광지 가기 전에 들른 화산 터진 데인데 100년에 한 번씩 터지는데 곧 그 100년이 다 돼가서 우리가 보는 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나 뭐라나

 

 

 

 

여기서 첨으로 여행 와서 가족 셀카 찍었는데 내가 맘에 안 들어서 못 올리겠다 ㅋㅋ

사진 많이 안 찍어도 되는 편한 여행 좋아..

 

 

 

 

화산의 잔해돌이라켔나 암튼 추웠다

 

 

 

 

먹을만했던 초콜릿

덩치 큰 아빠 오빠 사이에 껴서 관광버스 가려니 좁고 답답하고 진심

자다가 깼는데 어둡고 순간 어디지 싶고 지옥 같고 집에 가고 싶었음 개피곤 해외여행 심히 고민 되는..

 

 

 

 

마지막 관광지인 백화점 같은 델 왔다 드뎌 동전파스 발견.. 8,470원이었군

 

 

 

 

여행동안 산 것도 별로 없고 이게 공간차지 덜 하는 가성비 같아서 15개인가 샀다 ㅋㅋㅋ

한 박스당 156개 들어있으니 총 2,340개를 산거네 ㅋㅋㅋ 중간이 없어;

포스팅하는 지금도 뒷목에 2개 붙였는데 개시원하다 추천추천

 

 

 

 

당고 누가 먹으라그랬냐 별로던데 걍 말랑한 간장 동글떡..

단 거는 걍 단 동글떡...

 

 

 

 

걍 이거 먹어볼 걸 그랬나 이제 와서 막상 궁금하네

 

 

 

 

오빠가 술이 들어간 초콜릿이라길래 두 종류로 사봤다 정작 선물만 하고 난 못 먹어봄 ㅎ

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모르겠다

 

 

 

 

예쁘지요~?

 

 

 

 

베라도 있었다 ㅋㅋ 해피포인트니까 우리나라 기업인가..? 아닌가 암튼 아닌듯

 

 

 

 

베라 옆에 타코야끼가게가 있길래 먹어보았다

 

 

 

 

음 맛있진 않았다! 오히려 한국식 타코야끼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타코야끼가 그에 더 가깝다

 

 

 

 

다이소도 있었다 근데 일본 다이소가 잘 나가서 이름만 빌려서 한국에 차려서 이름만 같지 기업이

다르다나 뭐라나 누가 그러던데 그래서인지 한국 다이소랑은 다른 느낌이었다

 

 

 

 

이건 신기해서 찍어봄 이런 게 팔리나..?!

 

 

 

 

관광버스 출발시간 다 돼서 밖에서 당고 조지면서 기다림

맛 없어~~

 

 

 

 

하카타역으로 돌아가는 관광버스 안에서가 진짜 젤 힘들었음..지치고 좁고 덥고 어둡고

오죽했으면 자다인났는데 지옥인 줄 알았을까.. 다시 돌아온 하카타역.. 다시 걸어서 숙소 가기..

돈 졸라 많이 남았는데 왜 택시를 안 타냐고 개빡..

 

 

 

 

하카타역서 텐진역 쪽 숙소 가는 길에 다리 하나 있는데 그 거리에 밤 되니 포장마차들이 쫙 열었었다

 

 

 

 

포장마차에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자리가 없다 심지어 다들 줄 서있음 도랏

여긴 한국인들만 있진 않았다

 

 

 

 

옥상에 저건 뭘까 술집인가

 

 

 

 

결국 가다가 누가봐도 일본인 같이 생긴 남자가 삐끼 서길래 거기 들어갔는데 거긴 아예 일본인 밖에 없었다

근데 삐끼값 받음 인당 자릿세가 만 얼마였음 염병할 삐끼새끼

 

 

 

 

우엉반찬이 나왔다 후쿠오카가 우엉이 많이 나온다나 그랬던 듯

아사히 맥주 시켰다

 

 

 

 

나베 나 개좋아하는데 맛 없었다 한국이 맛있다 걍 입맛이 안 맞는 게 아니라 맛 없다

 

 

 

 

사케도 마셨는데 아사히 1개랑 사케 먹고 취하는 이 피곤함 어쩔꺼

잔 아래 있는 게 사케 받침인데 받침 안에 흘린 사케도 먹는 거라고 한다 ㅋㅋ

 

 

 

 

친구네 커플과 이태원서 먹은 스지탕이 먹고 싶어지는..

 

 

 

 

모듬꼬치도 먹었었지

 

 

 

 

이 날 18,000보 걸음 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20대 버킷리스트 & 목표  (1) 2023.04.27
후쿠오카 여행기 8  (1) 2023.02.21
후쿠오카 여행기 6 -유후인  (1) 2023.02.17
후쿠오카 여행기 5 -다자이후  (0) 2023.02.09
후쿠오카 여행기 4 -돈키호테  (0)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