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강아지 울이의 성장기 3

안녕하세요. 정보방앗간입니다. 울이가 참 많이 컸어요! 이건 두달쯤 됐을 때네요.

정말 찌깐하네요..! 이걸 포스팅하는 시점은 이때보다 2주 정도 지난 시점인데 엄청 컸어요 ㄷㄷ

 

 

 

이 땐 볼살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너무 귀여웠어요ㅋㅋ 지금보다 좀 앙칼진 매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걍 해맑은 강쥐예요 ㅋㅋ

 

 

퉁이랑 울이 둘다 지금도 장난 치고 놀긴 하는데 이 땐 퉁이가 울이는 더 괴롭혀서 울이는 맨날 표정이 뚱해있고 기죽어 있었어욬ㅋㅋㅋ

 

 

한창 이빨 가려울 때가 이거저거 엄청 물어대요. 발톱 이빨이 날카로워요..

 

 

와 진짜 작고 소중한 애기다.. 이 때가 그립네요 ㅋㅋ 지금은 곰발에 덩치도 점점 커져요..!

한창 퉁이가 울이 케어하느라 바빴던 때네요.

 

 

울이 오지게 괴롭히는 퉁이.. ㅋㅋ 새끼 질투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쭈글 울이

 

 

아 이거 울이 얼굴 너무 귀엽게 나왔네요. 아직 어미젖 말곤 맛 봐본 게 없어서 모든 게 새로운 울이 ㅋㅋ

뼈를 줬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뒤에서 사냥감 노려보는 퉁이 표정 너무 무서웤ㅋㅋㅋ

 

 

있는 힘껏 저항하고 전투적으로 싸우는 울이 ㅋㅋ

 

 

퉁이 힘이 너무 세지다보니 저도 넘어져서 누워있네욬ㅋㅋㅋ 울이 표정이 너무 웃겨욬ㅋㅋ

 

 

주인놈아 좀 살려줘라 라고 하는 것 같네요 ㅋㅋ

 

 

가족사진이네요 ㅋㅋ 뭔가 색감이 필카로 찍은 것처럼 나왔어요 선명하게

 

 

찌깐해가지고 작은 돌멩이 같아요 졸귀..

 

 

다른 짐승이 울이를 해칠까봐 퉁이가 울이 대소변 먹고 어디 가면 막 짖고 이렇게 집에 데려가기 위해 물려고 하는데 퉁이도 애기라 무는 법도 모르고 울이는 물기엔 너무 커버린 상황입니다ㅋㅋ 

 

 

너네 노는 거 맞지..?^^

 

 

앗 살면서 먹어본 것 중에 젤 맛있잖아? 학학

 

 

저게 족발이었나? 암튼 맛있게 잘 먹네요 ㅋㅋ

 

 

누나 청소해야한단 말야 비켜 이놈아..!

 

 

저 바지 제가 좋아하는 바지인데 울이 때매 저 날 올이 나갔더랬죠 ㅎ

 

 

응? 뭐지? 카메라야??

 

 

울아 털뭉치 갖고 놀지마..! 저희 집 강쥐들도 털뭉치나 실뭉치 입에서 놀리는 거 좋아하던데 개들은 다 좋아하나봐요 ㅋㅋ

 

 

갸우뚱하는 거 졸귀 ㅠㅠ

 

 

먹을 것도 아닌데 농락해보기 ㅋㅋ 이 때는 귀가 내려가 있는데 지금은 쫙 펴졌어요.

저도 강아지가 태어날 때부터 옆에서 지켜보는 건 첨인지라 별걸 다 알게 됐어요 ㅋㅋ

 

 

깡총깡총 잘도 뛰는 울이 ㅋㅋ

 

 

잉? 왜 쳐다봐 눈치 보는 울이 ㅋㅋ

 

 

아직 20대 중반이지만 나이 들수록 자연이 좋아져요. 너넨 맨날 풀 속에서 따뜻한 햇빛 맞으며 걱정 없이 살아서 좋겠다.. 

퉁이: 울이 츄베릅

 

 

퉁이가 오죽을 자꾸 건드려서 화분을 일부러 저기 둔 건데 울이가 화분 아래 있는 걸 되게 좋아해요ㅋㅋ

아래가 시원하기도 하고 어릴 땐 원래 자기만의 공간이나 구석진 데 좋아하잖아요. 그런 심리 아닐까요?

 

 

전엔 겁이 많아서 창고 안에 들어오지도 않더니 좀 크고 더우니까 시원한 사무실에 맨날 알아서 들어와요 ㅋㅋ

울이: 전 사무실에서 자는 게 좋아요~

 

 

둘이 나란히 저리 자고 있는 거 보면 아주 판박이에요 ㅋㅋ 울이는 화분 아래서 낮잠 자는 걸 참 즐겨요.

 

 

집에 있는 강쥐들 이젠 작아서 안맞는 옷들 울이 입히려고 갖다놨었는데 입히려고 했을 땐 이미 작더라구욬ㅋㅋ 그래도 옷 입히니까 귀엽다.. 시골똥개가 아니고 집 애완견 같네요 ㅋㅋ

 

 

자는 모습 진짜 천사가 따로 없다..본격 울이 덕질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