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방앗간입니다. 왕숙천에서 견지낚시와 플라잉낚시를 해봤어요!
일단 플라잉낚시를 하기 전에 미끼를 꼈어요.
룰루 준비완료!
자 이제 왕숙천으로 고고씽합니다~
강쥐도 궁금했는지 졸졸 따라오더니 막상 내려오진 않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더라구요 ㅋㅋ
어미는 물을 무서워하던데 그래도 얜 물을 무서워하진 않더라구요.
한명은 견지낚시하고 한명은 플라잉낚시를 했어요. 전 그냥 노래 틀어놓고 계곡에 앉아있었어요 ㅋㅋ
플라잉낚시도 별거 없어요. 일단 슉 던지고 줄을 슬슬 잡아 댕겨내면 돼요. 근데 던질 때 뒤에 사람 있으면 잘못하면 다칠 수 있어서 잘 봐야해요. 그리고 잘못 던지면 본인 등에 바늘이 걸릴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해요..!
물고기 잡힐 때까지 이거만 반복하는 거라 운동효과가 있죠 ㅋㅋ
그런 면에서 미끼 던져놓고 가만히 물고기 잡히길 기다리는 일반낚시랑은 좀 차이가 있죠.
왕숙천은 참 물이 맑아요. 크 여름의 계곡이라 천국이다.. 전 계곡이 참 좋아요. 계곡은 발 담그고 싶고 바다는 수영하고 싶고!
물이 진짜 맑죠?
다들 열심히 낚시 중 ㅋㅋ 견지낚시 쪽으론 가까이 안가서 어떻게 잘 하셨는지는 모르겠네요ㅋㅋ
물고기 안잡히니 다시 날리고 날리기~!
화장실 슬리퍼 신고 물살 느끼기 ㅋㅋ
견지낚시 물고기 잘 안잡히니까 안쪽으로 멀리 멀리 가십니다 ㅋㅋ
이제부턴 제 손발 타임ㅋㅋ 물이 맑아서 사진을 막 찍었어요. 낚시 포스팅이라 쓰고 내 손발 사진이라 적는다..ㅎ
물 가운데서 노래 틀고 가만히 있으니 이렇게 힐링일 수가 없어요.. 슬리퍼 물살에 쓸려갈까봐 잡고 있고 돌에 앉아있어서 불편했는데 계속 앉아 있으면서 편한 자세를 찾았어요 ㅋㅋ 인간은 적응의 동물^^
나이 들수록 자연이 참 좋아져요. 25살이 할 말은 아니지만..!
돌멩이도 잡아보고 던져보고~
성과가 없으니 다들 갈수록 멀리 멀리 가더라구요 ㅋㅋ
물고기 잡던지 말던지 전 걍 힐링해서 그저 행복ㅋㅋ
근데 결국 멀리 가더니 플라잉낚시로 한마리 잡았더라구요. 근데 생선대가리만 있는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ㅋㅋ
견지낚시는 결국 한마리도 못 잡았답니다ㅋㅋ 머쓱머쓱하시다 ㅋㅋ
플라잉낚시 쪽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오기ㅋㅋ
별로 한 게 없어서 오늘의 포스팅은 좀 짧네요 ㅋㅋ 그럼 이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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